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5호 전차 판터 (문단 편집) ==== 중전차급의 차체 전면 방호력 ==== 전면을 놓고 보면 판터 G형을 기준으로 55도 경사에 80mm 두께를 가졌는데 수직장갑의 두께로 환산하면 128mm에 이르는 방어력을 가진 셈이고, 여기에 60도에 가까운 경사는 실제 관통거리의 증가량보다 절반에 가까운 관통력 저하를 유발한다. 물론 이는 판터만 해당되는 사항은 아니다. 100mm의 포탑 전면은 충분히 두꺼워 보이지 않겠지만 반원형 포방패가 포탑 전면 대부분을 덮고 있었고 포방패도 100-110mm 정도였지만 탄착각이 매우 양호하게 나오지 않는 이상은 관통이 어려웠다. 다만 이 반원형 포방패의 하부에 철갑탄이 명중할 경우, [[도탄]]된 포탄이 차체 상판을 뚫어 버리는 샷 트랩(Shot-Trap) 현상이 왕왕 일어나 문제가 되었는데, 이 결함은 1944년 9월부터는 포방패 하부를 직선화하여 도탄을 방지한 친(Chin. 영어로 턱) 타입 포방패가 후기형 G형에 도입되며 해결된다. 다만 대전 말기의 독일이 그렇듯 기존의 반원형 포방패도 그냥 마구잡이로 뒤섞인채 생산되어 이 샷트랩 문제는 종전까지 완전히 해결되진 못했다. 카탈로그 스펙으로는 납득이 안 가긴 하지만 독일 병기국의 보고서에 의하면 [[17파운더]] APCBC가 판터의 차체 전면을 관통하려면 하단부를 노려야만 400야드, [[IS-2]]의 122mm 철갑탄의 경우엔 차체 전면 하단을 노려 100야드에서나 가능하다고 한다.[* 미군도 1944년 8월 3대의 노획된 판터를 대상으로 자국의 3인치(76.2mm, 흔히 76으로 불리는 그것.) 대전차포와 17파운더 대전차포의 관통력 비교 실험을 시행한 결과, 200야드 이상의 거리에서 발사된 포탄중 판터의 차체 정면 상부의 경사장갑을 관통하는데 성공한 것은 400 야드 거리에서 발사된 17 파운드 APDS 한 발뿐이며, 정면 하단부의 경우 600 야드거리에서 17파운드 APCBC 한발이 관통에 성공하고 76mm HVAP는 모두 관통에 실패, 400야드의 거리에서야 17파운드 APDS 와 APCBC, 76mm HVAP가 모두 관통에 성공하고 이 거리에서도 76mm APC(M62)는 관통에 실패 했음을 보고 하고 있다. 이 자료와 독일 병기국의 보고서를 대조하면 17 파운더 대전차포의 APCBC탄으로 판터를 정면에서 격파하려면 400 야드 거리에서 하단부를 노려야 한다는 독일 병기국의 보고서는 어느 정도는 신뢰할 만하다고 볼수있다.] 포탑은 그만큼의 방어력이 안 나오는데 IS-2의 122mm에 포탑전면이 1500m, 포방패도 500m에서 뚫린다. 미군쪽 테스트 자료에서는 76mm M62 APC로 차체 전면은 건드릴 수 없는데 포탑전면을 1천 야드에서, 포방패를 200야드에서 뚫으며 90mm M77 AP로는 차체전면을 600야드, 포방패 1000야드, 포탑전면 1600야드에서 뚫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https://worldoftanks.com/en/news/chieftain/chieftains-hatch-us-guns-vs-german-armour-part-1/|#]]. 90mm HVAP로 사격했을 때 기관총 접합부 등을 취약한 부분을 700m 중반대, 차체 하단을 500m에서 관통하는 데 그쳤다. 미군의 신형 90mm T33 철갑탄으로는 차체 상부를 1km 거리에서 문제없이 관통 가능했지만 보급량이 적었다[* IT WILL PENETRATE THE GLACIS PLATE OF THE "PANTHER" TANK UP TO 1,100 YARDS RANGE. [[http://www.lonesentry.com/manuals/90-mm-ammunition|#]] ]. 이 무지막지한 판터의 정면장갑을 관통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던 소련 병기국은 전쟁 말기에 장갑재의 부족으로 장갑의 질이 나빠져 소련의 85mm에도 정면장갑이 관통되기 시작하면서 한시름 놓았다는 기록이 있다. 특히 독일은 소련이나 미국에 비해 경도가 매우 높은 장갑판을 선호했는데, 이 경우 관통될 가능성은 낮아지지만 대신에 장갑재가 일부 금이 가거나 깨져서 대량의 파편을 발생시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고 장갑재의 질 하락과 맞물려 비관통 상태로도 승무원이 파편에 살상되는 경우가 발생하곤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